경남정보대, 외국인 인재 정주모델로 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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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 업데이트됨 : 23-09-2026 | 9 조회수

전문대 유일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 수상
유학생 유치부터 교육·취업·정착까지 지원

지난 6월 25일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에서 시행한 유학생 노인요양기관 현장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 제공

지난 6월 25일 건강보험고령친화연구센터에서 시행한 유학생 노인요양기관 현장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의 산업 인재로 키워 취업과 정착까지 연결하는 ‘외국인 인재 정주 생태계’로 2년 연속 지역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전문대학교 가운데 2년 연속 수상한 곳은 경남정보대가 유일하다.

3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6년 앵커 혁신성과·도전 지역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앵커로 연결하고 지역이 함께 키우는 외국인 인재 정주 생태계 구축’ 사례를 발표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남정보대의 모델은 외국인 유학생의 단순 유치에 그치지 않고 ‘유치-교육-취업-정주-착근’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대학을 중심으로 정부 부처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해 외국인 인재가 지역 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학은 ‘유학생 CARE 시스템’을 기반으로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보건복지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등 범부처 사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외국인 당사자가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K-앵커 외국인 커뮤니티 위원회’도 운영한다. 6개국 출신 장기체류자와 귀화자 10명이 취업과 비자, 주거, 의료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안하면 대학이 건강검진과 자격증 응시료 지원, 기업 취업 연계 등으로 실제 정책과 프로그램에 반영한다.
앞서 경남정보대는 지난해에도 ‘기초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정주형 외국인 지원정책 개발’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장은 “전문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지역사회와 함께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해 온 결과”라며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배우고 취업해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산형 외국인 인재 정주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출처: 부산=데일리한국 이채열 기자

등록: 2026.09.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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